December, 24…

간사이 첫째날

by ICESS on Aug.22, 2009, under 여행

* 2009/07/30(목)

12:25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우리(나와 마눌)는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다.

도쿄에는 10번도 넘게 들락거렸지만 간사이 지역은 처음 가보는 것이기때문에 기대감에 많이 설레였다.

JAL은 도쿄 출장시 몇번 타본적이 있었는데 항상 다른 항공사에 비해 비행기가 좀 노후된 기종이었다.

노후된 기종은 당연히 영화나 음악도 별로다…

그나마 짧은 비행시간이니 기내식과 면세품 구경하다보면 도착하지만, 그래도 별로 재미가 없다.

예전에는 기내식도 완전히 구린 기내식이었는데 얼마전부터 한-일 노선부터 기내식이 바뀌었다.

도시락 형태로 제공이 되는데, 식사 및 음식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있는 잡지 형태의 안내지도 함께 제공되었다.

한시간 반쯤 지나자 곧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왔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간사이 국제공항이어서라기보다는 도쿄에 워낙 자주 가봐서 그런지 이제 일본이라는 곳 자체가 그리 낯설진 않았다.

간사이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일본은 철도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서 처음가는 사람들은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하다.

그래도 도쿄의 더복잡한 노선을 경험했던 나로서는 사전에 조금 공부를 했더니 오사카에서도 어렵지 않게 적응했다.

도쿄나 오사카에는 한국인들(유학생, 관광객)이 많이 오가기때문인지 주요역에는 이렇게 한글 이정표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발권 자판기를 이용해야 한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難波)로 향하기 위해 난카이센(南海線) 전철표(¥890)를 끊었다.

난바행 난카이 전철

난바행 난카이 전철

우리는 숙소가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에 있었기때문에 덴가차야(天下茶屋)에서 사카이스지센(堺筋線)으로 환승을 했다.

지하철 역시 발권자판기를 이용해야 한다. (일본은 자판기의 천국, 뭐…지하철 발권은 우리나라도 자판기지만…)

발권기는 목적지와 노선을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영어도 지원됨)

덴가차야(天下茶屋) 환승

덴가차야(天下茶屋) 환승

첫날 일정은 오사카에서만 돌아다니기로 했기때문에 오사카교통국에서 발행하는 1일승차권을 구매했다. (가격은 ¥850)

1일승차권 하나면 지하철, 뉴트램,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사철(민간철도)은 이용이 불가능하니 미리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는 JR, 지하철, 민간철도(사철)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고, 다른 철도로 환승할 경우 비용이 좀 증가한다.

오사카교통국 1일승차권

오사카교통국 1일승차권

1일승차권까지 구입완료 했으니, 이제 숙소가 있는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로 출발!!

사카이스지센(堺筋線) 지하철 안에서...

사카이스지센(堺筋線) 지하철 안에서...(우리 마눌 미인이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서로 양보하라고 하네요...(번역:마눌)

덴가차야

덴가차야(天下茶屋)에서 호텔이 있는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로 출발~!

우리는 20여분 지하철로 이동을 한 후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은 이곳이다.

호텔은 여느 일본의 호텔들과 같이 무척 좁았다.

그래도 지하철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역과 붙어 있는 호텔이라 우리같은 자유 관광객에게는 좋은것 같았다.

짐을 간단히 풀어놓고 첫번째 목적지인 신세카이(新世界)로 향해다.

호텔이 있던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사카이스지센을 타고 에비스쵸(恵美須町)역에서 하차했다.

에비스쵸 3번출구로 내리자 신세카이의 상징인 츠텐가쿠(通天閣)가 눈에 들어왔다.

츠텐가쿠(通天閣)

츠텐가쿠(通天閣)

츠텐카쿠 앞에서 전망대를 올라갈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600을 주고 보기에는 아까워서 과감히 포기!

대신 츠텐카쿠 바로 앞에 있는 꼬치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신세카이 원조 꼬치집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신세카이 원조 꼬치집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시장 골목에 있던 연인들의 진실(?)
시장 골목에 있던 연인들의 진실(?)

이골목 저골목을 지나다니다보니 옛날 시장골목 같은 곳도 있었고, 구경할 것이 많았다.

이곳에 손을 넣으면 빌리켄이 메시지를 준다고 하는데 넣어보진 않았다.

빌리켄은 츠텐가쿠의 명물이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ㅜㅜ

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ㅜㅜ

난바 파크스(難波パクス)

하츠세(はつせ)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

신사이바시(心斎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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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for this entry

  • 에이미

    진짜 미인이시네요.
    전 순간 일본인줄 알았음. 아래 설명 안 보고….
    일본 가보고 싶긴 한데 언어가 통해야지 가든 말든 하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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