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4…

Archive for August, 2009

해운대(8/29)

by ICESS on Aug.30, 2009, under 영화

해운대를 봤다.

1,000만이 봤다는데 안볼 수가 없었다.

Twitter에서 배우 박중훈님이 해운대 관련한 이야기를 몇번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친근한 느낌도 있었다.

“내가 니 아빠다!”의 대사는 언제나 나올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고…

영화를 다른 분들보다 늦게봤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허접한 CG, 그러나 허접한 CG를 극복한 스토리.’

CG는 정말로 허접했다. 요즘 사람들의 눈높이로 그정도는 시시하게 볼텐데…

그래도 생각했던것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게 봤다.

배우 김인권님이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ㅎㅎ

배우 강예원님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예전에 김지은으로 활동했던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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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The Traveler’s Gift)

by ICESS on Aug.30, 2009, under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앤디 앤드루스)

데이비드 폰더씨,

갑작스런 실직에 자동차 할부금도 남아 있고, 은행잔고도 바닥상태인데 딸 제니는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는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생명보험이 떠올랐다.

‘왜 하필이면 나란 말입니까?’라고 외치며 가속 페달을 밟은 폰더씨…

그는 7명의 역사속 유명한 사람들을 만났고,그들은 폰더씨에게 7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  트루먼 대통령

-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과거와 미래 인생에 대해 충제적인 책임을 진다.

2. 솔로몬 왕

-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3. 체임벌린 대령

- 나는 행동하는 삶을 살겠다. 나는 이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으며, 행동하기를 결단하겠다.

4. 콜럼버스

- 나는 내 삶을 결단한다. 나는 내 운명을 믿으며 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

5. 안네 프랑크

- 오늘 나는 행복하기를 선택하겠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삶에 감사하겠다.

6. 링컨 대통령

- 나는 남과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남을 용서하고 이끄는 사람이 되겠다.

7. 가브리엘 대천사

-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나는 내 꿈과 희망을 굳게 믿고 실천하겠다.

.

폰더씨는 7개의 선물(메시지)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고, 그 메시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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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중반부를 읽기 시작했을때 ‘이 책을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장을 읽을때 역시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인들을 만났을 때의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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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

by ICESS on Aug.24, 2009, under 넋두리

어제 TV를 보던중 김대중 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중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얼핏 보게 되었다.

정대철씨였나…독학으로 감옥에서 영어공부를 했다고 회고했던 내용이었다.

개인적으로 지지하던 정치인은 아니었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분인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렇고 남들은 돈주고 박학한 선생님들께 비싼 수업을 들어도 제대로 못하는 것을…

스스로 부끄러워 진다.

DJ의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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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첫째날

by ICESS on Aug.22, 2009, under 여행

* 2009/07/30(목)

12:25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우리(나와 마눌)는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다.

도쿄에는 10번도 넘게 들락거렸지만 간사이 지역은 처음 가보는 것이기때문에 기대감에 많이 설레였다.

JAL은 도쿄 출장시 몇번 타본적이 있었는데 항상 다른 항공사에 비해 비행기가 좀 노후된 기종이었다.

노후된 기종은 당연히 영화나 음악도 별로다…

그나마 짧은 비행시간이니 기내식과 면세품 구경하다보면 도착하지만, 그래도 별로 재미가 없다.

예전에는 기내식도 완전히 구린 기내식이었는데 얼마전부터 한-일 노선부터 기내식이 바뀌었다.

도시락 형태로 제공이 되는데, 식사 및 음식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있는 잡지 형태의 안내지도 함께 제공되었다.

한시간 반쯤 지나자 곧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왔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간사이 국제공항이어서라기보다는 도쿄에 워낙 자주 가봐서 그런지 이제 일본이라는 곳 자체가 그리 낯설진 않았다.

간사이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일본은 철도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서 처음가는 사람들은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하다.

그래도 도쿄의 더복잡한 노선을 경험했던 나로서는 사전에 조금 공부를 했더니 오사카에서도 어렵지 않게 적응했다.

도쿄나 오사카에는 한국인들(유학생, 관광객)이 많이 오가기때문인지 주요역에는 이렇게 한글 이정표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발권 자판기를 이용해야 한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難波)로 향하기 위해 난카이센(南海線) 전철표(¥890)를 끊었다.

난바행 난카이 전철

난바행 난카이 전철

우리는 숙소가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에 있었기때문에 덴가차야(天下茶屋)에서 사카이스지센(堺筋線)으로 환승을 했다.

지하철 역시 발권자판기를 이용해야 한다. (일본은 자판기의 천국, 뭐…지하철 발권은 우리나라도 자판기지만…)

발권기는 목적지와 노선을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영어도 지원됨)

덴가차야(天下茶屋) 환승

덴가차야(天下茶屋) 환승

첫날 일정은 오사카에서만 돌아다니기로 했기때문에 오사카교통국에서 발행하는 1일승차권을 구매했다. (가격은 ¥850)

1일승차권 하나면 지하철, 뉴트램,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사철(민간철도)은 이용이 불가능하니 미리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는 JR, 지하철, 민간철도(사철)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고, 다른 철도로 환승할 경우 비용이 좀 증가한다.

오사카교통국 1일승차권

오사카교통국 1일승차권

1일승차권까지 구입완료 했으니, 이제 숙소가 있는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로 출발!!

사카이스지센(堺筋線) 지하철 안에서...

사카이스지센(堺筋線) 지하철 안에서...(우리 마눌 미인이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서로 양보하라고 하네요...(번역:마눌)

덴가차야

덴가차야(天下茶屋)에서 호텔이 있는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로 출발~!

우리는 20여분 지하철로 이동을 한 후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은 이곳이다.

호텔은 여느 일본의 호텔들과 같이 무척 좁았다.

그래도 지하철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역과 붙어 있는 호텔이라 우리같은 자유 관광객에게는 좋은것 같았다.

짐을 간단히 풀어놓고 첫번째 목적지인 신세카이(新世界)로 향해다.

호텔이 있던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사카이스지센을 타고 에비스쵸(恵美須町)역에서 하차했다.

에비스쵸 3번출구로 내리자 신세카이의 상징인 츠텐가쿠(通天閣)가 눈에 들어왔다.

츠텐가쿠(通天閣)

츠텐가쿠(通天閣)

츠텐카쿠 앞에서 전망대를 올라갈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600을 주고 보기에는 아까워서 과감히 포기!

대신 츠텐카쿠 바로 앞에 있는 꼬치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신세카이 원조 꼬치집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신세카이 원조 꼬치집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시장 골목에 있던 연인들의 진실(?)
시장 골목에 있던 연인들의 진실(?)

이골목 저골목을 지나다니다보니 옛날 시장골목 같은 곳도 있었고, 구경할 것이 많았다.

이곳에 손을 넣으면 빌리켄이 메시지를 준다고 하는데 넣어보진 않았다.

빌리켄은 츠텐가쿠의 명물이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ㅜㅜ

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ㅜㅜ

난바 파크스(難波パクス)

하츠세(はつせ)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

신사이바시(心斎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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